두릅나무 삽목법,두릅 삽목 시기,두릅 번식 방법
두릅나무 삽목법
두릅나무 삽목 시기
두릅나무의 삽목 시기는 주로 봄철이다. 구체적으로는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까지가 가장 적합한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일부 농민들의 경험에 따르면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도 두릅나무 번식에 적합한 시기라고 한다.
두릅나무 삽목법에는 주로 뿌리 삽목이 사용된다. 뿌리 삽목은 봄철 해동 후에 실시하는 것이 안전하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2-3월경에 심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싹이 나오는 시기에 뿌리삽목을 실시하면 거의 발아하지 않으므로, 5월 중순 이후로는 삽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종자를 이용한 번식도 가능하다. 이 경우 10월경에 익은 종자를 채집하여 저온 상태로 보관했다가 이듬해 3월 하순에서 4월 하순에 파종하면 된다.
결론적으로, 두릅나무의 삽목 시기는 주로 봄철 2월 중순부터 4월 하순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두릅나무 번식 시 적합한 토양 조건
1.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필수적이다. 경사지, 사양질 토양, 자갈이 많은 토양, 또는 마사토가 섞인 토양이 이상적이다.
2. 적정 토양 산도(pH)는 5.5~6.5 범위이다. 일부 자료에서는 pH 5.1~5.8을 두릅나무가 잘 자라는 조건으로 언급하고 있다.
3. 두릅나무는 호기성 식물이므로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4. 뿌리는 천근성으로, 토층 10cm 이내에 60% 이상의 근권이 형성된다. 따라서 표층 토양의 상태가 중요하다.
5. 경사진 곳이나 양호한 사질토양이 물 빠짐이 좋아 적합하지만, 경사진 곳이라도 점질 토양은 물기를 머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6. 두릅나무 재배 시 두둑을 만들 때는 높이 20~30cm 정도로 높게 만들어 배수를 돕는 것이 좋다.
이러한 토양 조건을 고려하여 두릅나무를 번식시키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배수 관리에 유의하여 입고역병 등의 병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릅나무 번식 방법
두릅나무의 번식은 종자로 하는 실생번식, 뿌리 삽목(근삽)으로 번식하는 영양번식, 조직배양으로 하는 번식법으로 가능하다.
두릅나무 번식 방법은 주로 종자번식과 뿌리 삽목법을 사용한다.
1. 실생번식
종자채쥐: 9월 하순∼10월 상순에 까맣게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 휴면처리를 위해 종자와 모래를 3:7 비율로 섞어 망사자루에 담아 노천매장하거나, 육묘상자에 넣고 흙으로 덮어 3~5°C의 그늘에 보관한다.
파종시기: 노지 : 4월 상순 ∼ 4월 하순 (채종즉시 또는 노천매상 후 다음해)
온상 : 2월 상순
파종방법
노지 : 폭 1m정도의 파종상을 만들고 줄뿌림후 1cm정도 복토후짚덮기
온상 : 파종상자 또는 전열 온상에 무균상토나 버미큘라이트 등을 10cm 정도 넣은 다음 조파 또는 산파하고 1∼2cm 정도 복토한다.
─ 온상은 20∼25℃ 를 유지하고 다습시 입고병 발생이 심하므로 주의한다.
─ 버미큘라이트는 발아후 부터 수시로 양액과 영양제 등을 관주한다.
이식시기: 본엽 4∼5매시 직경 9cm 폿트에 이식한다.
2. 두릅나무 삽목법
1. 두릅나무 근삽에 의한 뿌리 삽목법
두릅나무, 음나무 등과 같은 수종은 뿌리에서 부정아가 싹트서 자라는 성질이 있으므로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는 번식법이다.
근삽법은 뿌리에서 자라는 부정아가 자라는 것을 이용하므로 아무 수종에나 사용할 수 없고 적용 수종이 아주 제한적이지만 비교적 성장이 빠르고 성적이 좋은 장점이 있다.
삽목의 시기는 숙지삽과 같은 시기인 봄 싹 트기 전이 좋으며 뿌리를 파내어 연필 굵기 정도의 뿌리(직경 0.5~1cm)를 채취하여 10~15cm 길이로 잘라 윗쪽 끝부분이 지상으로 약간 돌출될 정도로 심는데 이때 뿌리의 상하가 바뀌지 않게 조심한다.
대개 여름철이면 맹아가 자라기 시작하는데 튼튼한 줄기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잘라버려 성장을 돕는다.
2. 분주 번식
분주 번식은 모주에서 발생한 1~3년생 자묘를 채취하여 새로운 장소에 심는 방식이다. 주로 3월 하순에서 4월 하순 사이에 진행하며, 두릅나무의 분주 번식은 모주에서 두릅을 수확한 후 포기 나누기를 통해 더 많은 묘목을 얻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모주를 기반으로 자란 자묘를 사용하는 만큼, 기존 나무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번식할 수 있어 유리하다. 분주 번식은 빠르게 묘목을 얻을 수 있으며, 자묘가 이미 뿌리를 가지고 있어 정착 성공률이 높다.
그러나 모주를 여러 번 나누면 나무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분주 후에는 이식된 묘목에 적절한 관수와 영양 공급이 이루어져야 한다.
두릅나무 번식 방법은 일반적으로는 뿌리를 이용한 삽목법이 가장 손쉽고 품종을 고정할 수 있어 추천한다.
두릅나무는 뿌리가 얕게 내리는 천근성 수종이어서 지표면 가까이에서 뿌리가 자란다.
근삽용 뿌리는 1~3년생의 모수(어미나무)를 사용하고 휴면기(12~3월)의 뿌리를 굴취해 사용한다.
뿌리의 굵기는 직경 0.5~2.0cm 정도이고 길이는 12cm 정도로 절단해 삽목을 한다.
2년생의 나무를 굴취하면 보통 근삽용 삽수를 10~30개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인 나무의 뿌리는 수직으로 뿌리 내림을 하지만 두릅나무의 뿌리는 수평으로 자란다.
삽목은 배수가 잘 되는 사양토의 포지에 수평으로 삽목을 하는데 3cm 정도 복토를 하고, 땅이 건조하다면 삽목 후 관수 처리를 한다. 휴면기의 뿌리를 삽목하면 90~95% 싹이 올라와 묘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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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릅나무 뿌리 삽목법 Tip
뿌리를 끊어 번식시키는 근삽목은 두릅나무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번식법이다. 뿌리 삽수의 채취 시기는 초겨울에서 봄까지 가능한데, 뿌리의 굵기에 따라 줄기의 발생과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
근삽수의 채취는 1~2년생의 뿌리를 굴취하여 약 15cm의 길이로 절단하고 절단부위에는 톱신페스트를 바른다. 절단한 근삽수는 모래상에 약 2cm깊이로 수평으로 모래로 묻어준다. 마르지 않게 관수하며 관리하면 1개월 후에는 줄기가 발생하여 자라게 된다.
이러한 근삽수는 4월이후 완전히 해빙된 다음 묘포에 이식하여 정상적인 묘목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실생묘보다 성장이 빠르고 모수와 똑같은 유전형질을 가지므로 좋은 모수를 선택하여 근삽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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