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야콘 키우기, 초보도 성공하는 지역별 재배법 노하우
초보자도 성공하는 야콘 재배법 노하우
야콘은 볼리비아와 페루가 원산지로, 현지에서 ‘땅속의 배’라고 불리는 작물이에요.
국화과 다년생 식물로, 땅속 뿌리는 고구마처럼 생겼고 땅 위 줄기는 돼지감자와 비슷하죠.
생으로 먹으면 배처럼 아삭하고 단맛이 나며, 수분이 많아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열을 가하면 연근 같은 식감이 되는데, 저는 생으로 먹는 게 더 입맛에 맞더라고요.
요즘 뉴질랜드,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도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답니다.
야콘 키우기의 즐거움
야콘을 처음 키운 건 3년 전인데, 정말 매력적인 점이 많았어요.
심어놓으면 성장이 빠르고 잎이 무성해지면서 잡초가 자랄 공간을 거의 주지 않아서 김매기 수고가 덜하죠.
잔손질도 별로 필요 없고, 화학비료나 물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잘 자라요.
잎과 줄기는 차로 끓여 먹을 수 있어서 활용도 높고요. 무엇보다 생명력이 강해 무농약으로 키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고구마나 감자 심는 기분으로 부담 없이 시작해볼 만합니다.
2025년 야콘 재배법 상세 노하우
1. 어디에 심을까? 토질 준비 팁
야콘은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좋아해요. 저는 논이나 햇볕이 부족한 곳은 피하고, 감자가 잘 자라는 밭을 골랐어요. 점토질이나 마사토라도 퇴비를 섞으면 문제없더라고요.
꿀팁: 토양에 미생물이 잘 살도록 퇴비를 듬뿍 넣어주세요. 저는 밭 10평에 우분 퇴비 20kg(2포대)을 뿌리고 로타리로 갈았는데, 계분이나 돈분보다 가스 피해도 적고 결과가 좋았어요.
종자는 관아(뿌리줄기)를 30~40g 크기로 잘라 준비했답니다.
2. 밭 준비, 이렇게 해보세요
밭을 만들 땐 이랑(두둑)을 감자보다 넉넉히 잡았어요.
이랑 크기: 높이 30cm 이상, 폭 1m 20cm 정도. 이랑 사이 간격은 70~80cm로 했는데, 두둑이 클수록 뿌리가 튼실해지더라고요.
검정 비닐을 씌워 잡초를 막고 수분을 유지했어요. 야콘은 18~25°C가 딱 좋은 온도인데, 40°C 넘으면 힘들어하니 여름엔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야콘 모종 심는 시기, 언제가 좋을까?
야콘을 직파로 심을 경우엔 4월 중순~5월 상순쯤이 딱 좋아요. 저는 작년에 4월 말에 심어봤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싹이 쑥쑥 잘 나왔어요.
중북부 지역에서 야콘 모종을 심으실 거라면 서리 걱정이 없는 4월 하순~5월 상순이 적정 야콘 모종 심는 시기예요.
우리나라 기후는 지역마다 달라서 심는 시기를 잘 맞춰야 해요. 제가 몇 년 키우며 정리한 지역별 야콘 모종 심는 시기를 도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지역 | 야콘 모종 심는 시기 | 특이사항 |
---|---|---|
남부지방 (경남, 전남 등) | 4월 초~중순 |
4월 초~중순. 따뜻한 지역이라 일찍 심어도 냉해 걱정이 적어요.
|
중부지방 (경기, 충청 등) | 4월 하순~5월 상순 |
4월 하순~5월 상순. 서리 피해가 없어질 때쯤 심는 게 안전해요.
5월 초에 심으니 딱 좋더라고요. |
북부 및 고냉지 (강원 등) | 5월 중순 | 늦서리 주의. 비닐하우스에서 싹 틔운 뒤 옮기면 실패가 없어요. |
꿀팁: 5월에 지역별로 기온이 15°C 이상 유지될 때 심으면 냉해 걱정 없이 무럭무럭 자라더라고요. 이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4. 야콘 심는 방법, 두 가지 방법
야콘은 직파재배와 육묘재배법 두 가지로 심을 수 있어요. 저는 둘 다 해봤는데, 상황에 맞게 선택하세요.
직파재배: 관아를 밭에 바로 심는 방법이에요. 두둑에 모종삽으로 구멍을 파고(깊이 5~7cm), 물을 흠뻑 준 뒤 관아를 넣고 흙으로 덮었어요. 다시 물을 주고 주변 흙으로 북줘서 흔들리지 않게 했습니다.
육묘재배: 3월 말4월 초에 비닐하우스에서 싹을 틔운 뒤 밭으로 옮겼어요. 상토와 흙을 섞어 30~40g 관아를 심고, 20~25°C에서 30일간 물을 주며 관리했더니 싹이 튼튼해졌어요. 잎이 5~6매 나면 밭에 정식했답니다.
심는간격: 어느 방법이든 70~80cm 이랑에 40~50cm 간격으로 심었어요. 너무 촘촘하면 뿌리가 서로 상처를 내더라고요.
5. 야콘 잘 키우는 관리법
잡초 다루기: 비닐 멀칭 덕에 농약 없이도 잡초가 거의 안 났어요. 고랑에 풀이 자라면 예초기로 정리하거나 부직포를 깔았는데 효과 좋았어요. 7월쯤 잎이 무성해지면 잡초는 자연스레 사라지더라고요.
물 주는 요령: 토양이 마르면 뿌리가 잘 안 커져요. 비가 안 오면 1주일에 한 번 물을 줬고, 9월부터 뿌리가 급격히 자랄 땐 넉넉히 줬어요. 10월 수확 전엔 물을 끊어 단맛을 더했답니다.
병해충 막기: 진딧물이나 굼벵이가 가끔 문제였는데, 비눗물 뿌리고 토양살충제로 관리했어요. 피해는 거의 없더라고요.
6. 야콘 수확시기-언제, 어떻게 수확할까?
야콘은 심은 지 160일쯤, 그러니까 10월 말~11월 초에 수확했어요. 잎이 갈색으로 변하고 첫 서리가 내릴 때가 딱이에요.
수확방법
줄기를 20~30cm 남기고 자른 뒤 조심스럽게 팠어요. 뿌리가 부러지기 쉬워서 손으로 살살 다뤘답니다.
한 포기에서 2~3kg 정도 나왔고, 관아는 따로 보관해 다음 해에 썼어요.
7. 야콘 오래 보관하는 법
숙성: 수확 후 그늘에서 15일 두니 단맛이 더 강해졌어요. 햇볕에 3~4일 말려도 되는데, 너무 오래 두면 신선도가 떨어지더라고요.
저장: 물로 씻어 물기를 말리고, 랩이나 신문지로 싸서 냉장 보관했어요. 토굴이나 저온창고에 묻어도 오래 유지돼요.
종자 보관: 땅을 60cm 파고 흙으로 덮어 보관했는데, 부패 방지로 여러 곳에 나눠놓으니 좋았어요.
제 텃밭에서 얻은 꿀팁
초보를 위한 조언: 처음엔 평당 6~9주만 심어보세요. 저도 욕심내다 관리 힘들었거든요.
일찍 심으면 좋은 점: 예전에 경남에서 4월 초에 심었더니 10월에 3kg 넘는 야콘이 나왔어요. 5월에 심은 건 좀 작더라고요.
친환경 비료 추천: 농협 유기질 비료를 썼는데, 화학비료에 약한 야콘에 딱 맞았어요.
야콘 키우며 느낀 점
야콘을 키우며 느낀 건,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만큼 튼튼한 작물이라는 점이에요.
손이 많이 안 가는데도 건강한 먹거리를 얻을 수 있어서 매년 심고 있죠.
가족들이 아삭한 야콘을 먹고 “이거 맛있다!” 하며 좋아할 때마다 뿌듯함이 배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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