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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맑은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비밀

by 황금섬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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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비밀, 맑은 대구탕!
맑은 대구탕은 얼큰한 매운탕과는 달리 투명하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인 이 요리는 대구의 감칠맛과 깔끔한 육수가 조화를 이루는 한국식 보양식이에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신선한 대구와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식당 부럽지 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게 맑은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릴게요!

 

 

재료 (4인분 기준)
주재료
생대구 1마리 (약 800g~1kg, 손질 전 기준)
무 200g (중간 크기 무의 1/4 정도)
대파 1대 (약 30cm 길이)
양파 1/2개 (중간 크기)
미나리 한 줌 (약 50g, 쑥갓으로 대체 가능)

 

육수 재료
물 1.5L
마른 멸치 10~15마리 (머리와 내장 제거)
다시마 2~3장 (5x5cm 크기)
(대체재: 시판 멸치 다시마 육수 티백 1~2개)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국간장 1큰술 (15ml)
소금 1/2~1작은술 (간 조절용)
생강즙 1작은술 (5ml, 비린내 제거용, 선택 사항)
후추 약간 (선택 사항)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1단계: 대구 손질하기

 

1. 씻기: 생대구를 흐르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요. 비늘이 있으면 칼등이나 수세미로 긁어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합니다. 내장이 남으면 국물이 텁텁해질 수 있으니 꼼꼼히!


2. 핏물 제거: 찬물에 5~10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물이 붉어지면 한 번 갈아주세요.

핏물이 빠지면 국물이 더 맑아져요.

 

3. 토막 내기: 머리를 자르고 몸통을 5~7cm 크기로 토막 냅니다.

머리도 버리지 말고 함께 사용하면 국물 맛이 좋아요.

 

4. 비린내 잡기: 토막 낸 대구에 소금 1/2작은술을 고루 뿌리고, 생강즙 1작은술을 추가로 뿌려 10~15분 둡니다.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하세요.

 

 

2단계: 맑은 육수 내기


1. 냄비 준비: 큰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손질한 멸치(머리와 내장 제거)와 다시마를 넣어요. 시판 육수 티백을 쓴다면 티백만 넣으면 됩니다.


2. 끓이기: 중불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10~12분 우려냅니다. 거품이 생기면 국자로 걷어내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육수가 탁해질 수 있으니 주의!


3. 건더기 제거: 체를 사용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요. 투명하고 깔끔한 육수가 완성됩니다. 이 육수가 맑은 대구탕의 핵심이에요!

 

3단계: 야채 손질하기


무: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나박 썰기해요. 너무 얇으면 녹아버리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오래 걸립니다.

대파: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사용해 1cm 두께로 어슷 썰기합니다.

 

양파: 껍질을 벗기고 반을 자른 뒤 0.5cm 두께로 채 썰어요.

 

미나리: 뿌리 부분을 자르고 5cm 길이로 썰어 찬물에 담가 씻은 뒤 물기를 빼놓습니다. 쑥갓을 쓴다면 잎만 떼어 씻으면 OK!

 

 

4단계: 국물 끓이기


1. 무 익히기: 준비한 육수에 썰어둔 무를 넣고 중불에서 7~10분 끓여요. 무가 반투명해지고 포크로 찔렀을 때 살짝 들어갈 정도로 익으면 됩니다.

 

2. 양념 넣기: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맑은 국물을 위해 고춧가루나 된장은 넣지 않아요!

 

3. 간 맞추기: 국물을 맛보고 소금 1/2작은술을 넣어 간을 조절하세요. 대구에서 짠맛이 나올 수 있으니 처음엔 적게 넣는 게 좋아요.

 

5단계: 대구 넣고 조리하기


1. 대구 넣기: 손질한 대구를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어요. 대구가 겹치지 않도록 배열하면 국물이 고루 배어듭니다.

 

2. 끓이기: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7~10분 끓여요. 대구 살이 하얗게 익고 포크로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완성에 가까워요.

 

3. 불 조절: 너무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살이 부서지고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불 세기를 잘 맞추세요.

 

6단계: 마무리하기


1. 야채 추가: 대파와 양파를 넣고 1~2분 더 끓입니다.

 

2. 미나리 얹기: 미나리를 얹고 한소끔 끓인 뒤 불을 꺼요. 미나리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살짝만 익히는 게 포인트!

 

3. 최종 간 조절: 국물을 맛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1/4작은술씩 추가)으로 맞추고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마무리 합니다. 후추 약간 뿌리면 은은한 풍미가 더해져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맑은 대구탕을 큰 냄비째 식탁에 올리거나, 국그릇에 대구와 국물을 함께 덜어 내세요.
밥, 김치, 간단한 반찬(예: 멸치볶음)과 곁들이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맑은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법 꿀팁


1. 신선한 대구 고르기: 눈이 맑고 비늘이 반짝이며, 살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는 걸 골라요. 제철(12~2월)이면 더 맛있어요!

 

2. 비린내 완벽 제거: 손질 후 소금+생강즙에 재우는 걸 잊지 마세요. 청주 1큰술을 뿌려도 효과 좋아요.

 

3. 맑은 국물의 비밀: 육수에 멸치와 다시마만 사용하고, 끓일 때 거품을 잘 걷어내면 투명도가 올라가요.

 

4. 시원함 더하기: 바지락(100g)을 추가하면 국물이 더 시원해집니다. 해감 후 육수에 함께 넣고 끓여보세요.
대구를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퍼지니 10분 이내로 마무리하는 게 좋아요.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 깊고 시원한 국물의 비밀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 깊고 시원한 국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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