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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 깊고 시원한 국물의 비밀

by 황금섬 2025. 3. 7.
속이 확 풀리는 생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대구는 국물 요리에 적합한 생선으로, 살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제철 대구로 끓이면 국물이 시원하고 깊어요.


대구탕은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인 대표적인 해산물 요리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국물이 더욱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깊고 감칠맛 나는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대구탕은 신선한 대구와 깔끔한 국물, 조화로운 양념이 핵심이에요. 

아래는 기본적이면서도 맛을 보장하는 레시피입니다.  

 

 

신선한 대구 고르는 법 

대구탕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선한 대구입니다.  
좋은 대구를 고르려면 다음의 기준을 확인하세요.  


- 눈이 맑고 투명한지: 탁한 눈을 가진 대구는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살이 단단하고 탄력 있는지: 손으로 눌렀을 때 쉽게 들어가지 않고 탄력이 있어야 합니다.  
- 비린내가 적은지: 비린내가 심한 생선은 신선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 아가미 색이 선홍빛인지: 아가미가 짙은 적색을 띠면 신선한 대구입니다.  

가급적이면 시장이나 어촌 직판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냉동 대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조리 전에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맛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대구탕을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 (4인분 기준)

 

대구: 생대구 1마리 (약 800g~1kg, 손질 전 기준)
무: 200~250g (중간 크기 무의 1/4 정도)
대파: 1대 (약 30cm 길이)
양파: 중간 크기 1/2개
청양고추: 1~2개 (매운맛 강도에 따라 조절)
홍고추: 1개 (색감용, 생략 가능)
미나리: 한 줌 (약 50g, 쑥갓으로 대체 가능)

 

멸치 육수 재료
물 1.5L
멸치 (마른 멸치) 10~15마리 (손으로 머리와 내장 제거)
다시마 2~3장 (5x5cm 크기)
(대체재: 시판 멸치 다시마 육수 티백 1~2개)

 

양념
다진 마늘 1큰술 (약 15g)
국간장 1큰술 (15ml)
소금 1/2~1작은술 (간 조절용)
된장 1작은술 (5g, 선택 사항)
고춧가루 1큰술 (15g, 칼칼한 맛 원할 경우)
생강즙 1작은술 (5ml, 비린내 제거용, 선택 사항)

"옛날부터 '바다의 보물'로 불린 대구, 그 맛의 비밀은 뭘까요?"

 

 

1단계: 대구 손질

 

1. 생대구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비늘이 있으면 칼등이나 수세미로 긁어내세요.

(생선 비늘 제거 도구가 있다면 더 편리합니다.)

 

2.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합니다.

내장이 남아 있으면 국물이 텁텁해질 수 있으니 꼼꼼히 씻어내세요.

 

3. 핏물이 빠지도록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꺼냅니다. 물이 붉어지면 물을 갈아주세요.

 

4. 대구를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냅니다.

(약 5~7cm 길이로 자르면 적당해요. 머리도 버리지 말고 함께 사용 가능.)

 

5. 손질한 대구에 소금 1/2작은술을 고루 뿌리고, 생강즙 1작은술을 추가로 뿌려 10~15분 정도 두세요.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며 다음 단계를 준비합니다.

 

2단계: 멸치 육수 내기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1.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손질한 멸치(머리와 내장 제거)와 다시마를 넣습니다.

(시판 티백을 쓴다면 티백만 넣으면 됩니다.)

 

2. 중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10~12분 더 우려냅니다.

거품이 생기면 국자로 걷어내세요.

 

3. 시간이 지나면 체를 사용해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냅니다.

투명하고 깔끔한 육수가 완성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
육수를 냄비에 그대로 두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3단계: 야채 손질

 

무: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나박 썰기합니다. 

너무 얇으면 국물에 녹아버리고,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요.

 

대파: 흰 부분과 초록 부분을 모두 사용합니다. 1cm 두께로 어슷 썰기하세요.
양파: 껍질을 벗기고 반을 자른 뒤,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 홍고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0.5cm 두께로 송송 썰어줍니다.

 

미나리: 뿌리 부분을 자르고 5cm 길이로 썰어 찬물에 담가 씻은 뒤 물기를 빼놓습니다. 

(쑥갓은 잎만 떼어 씻으면 됩니다.)

 

4단계: 국물 끓이기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1. 준비한 육수에 썰어둔 무를 넣고 중불에서 7~10분 끓입니다.

무가 반투명해지고 포크로 찔렀을 때 살짝 들어갈 정도로 익으면 OK.

 

2.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을 넣고 잘 섞습니다.
(선택) 된장 1작은술을 체에 걸러 국물에 풀어줍니다.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체를 사용하는 게 포인트예요.

 

(선택)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합니다. 

고춧가루는 기름에 볶지 않고 바로 넣어도 괜찮아요.

 

3. 국물을 맛보고 소금으로 간을 살짝 조절하세요.

(대구에서 짠맛이 나올 수 있으니 처음엔 적게 넣는 게 좋아요.)

 

5단계: 대구 넣고 조리

 

1. 손질해둔 대구를 냄비에 조심스럽게 넣습니다.

대구가 서로 겹치지 않도록 배열하면 국물이 고루 배어요.

 

2.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7~10분 끓입니다.

대구 살이 하얗게 익고, 포크로 살짝 찔렀을 때 부드럽게 들어가면 완성에 가까워요.
너무 센 불에서 오래 끓이면 대구 살이 부서지고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쓰세요.

 

6단계: 마무리와 간 맞추기

 

1. 대구가 익으면 썰어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1~2분 더 끓입니다.

 

2. 마지막으로 미나리(또는 쑥갓)를 얹고 한소끔 끓인 뒤 불을 끕니다.

미나리는 너무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니 살짝만 익히는 게 좋아요.

 

3. 국물을 맛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고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마무리 합니다.

(1/4작은술씩 추가하며 확인하세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구탕을 큰 냄비째 식탁에 올리거나, 국그릇에 대구와 국물을 함께 덜어 내놓습니다.
밥, 김치, 간단한 반찬과 함께 먹으면 완벽한 한 끼가 됩니다.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추가 팁

 

비린내 완벽 제거: 대구를 손질한 뒤 청주 1큰술을 뿌리고 10분 두면 생강보다 더 강하게 비린내를 잡아줍니다.

 

시원함 UP: 조개(바지락 100g 정도)를 추가하면 국물이 더 깊고 시원해져요. 

조개는 해감 후 육수에 함께 넣고 끓이세요.

 

얼큰 버전: 고춧가루를 2큰술로 늘리고 청양고추를 더 넣으면 얼큰한 대구매운탕이 됩니다.

 

시간 절약: 손질된 생대구(냉동 또는 선어)를 사면 손질 과정이 줄어 편리합니다. 

단, 해동 후 핏물을 꼭 제거하세요.

 

대구탕을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대구 선택, 감칠맛 나는 육수, 적절한 불 조절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을 따라 하면 누구나 실패 없이 깊고 시원한 국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집에서도 완벽한 대구탕을 만들어보세요!  

 

맑은 대구탕 맛있게 끓이는 법 -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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