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가꾸기

단호박 심는(파종)시기 재배 방법

by 황금섬 2025. 3. 11.

단호박 파종시기 모종 심는 시기,단호박 재배 방법

단호박 재배 방법

단호박 재배 방법

단호박은 달콤한 맛과 영양으로 사랑받는 작물이에요. 

집 정원이나 텃밭에서 키우기 좋아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은 선택이죠. 

 

이 글에서는 단호박 재배방법의 모든 과정을 단호박 파종시기 부터, 모종 심는시기, 수확까지,

그리고 순지르기까지 포함해 아주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단계별로 따라 하면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어요!

 

 

1. 개요

단호박은 박과(Cucurbitaceae)에 속하며, 일반 호박보다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부드러운 품종을 말해요. 

봄에 씨를 뿌려 가을에 수확하며, 넝쿨이 길게 뻗으며 자라는 특성이 있어 공간 활용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고, 관리만 잘하면 병충해에도 강해 초보자도 쉽게 성공할 수 있는 작물이에요.

 

2. 단호박의 특성

단호박 재배방법

 

단호박의 생육 조건을 이해하면 재배가 한결 수월해져요.

 

생육 온도: 최적은 2030°C, 발아는 2530°C에서 잘 됨. 밤 기온이 15°C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이 느려져요.
토양: 배수가 잘되는 사질토나 양토가 적합. 물이 고이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 주의. pH는 6.0~7.0, 유기물이 많을수록 단맛이 강해짐.

 

3. 단호박 품종

품종마다 맛과 크기가 달라 선택이 중요해요. 대표적인 품종을 소개합니다.


밤호박: 1~1.5kg, 둥글고 짙은 녹색. 밤처럼 고소하고 단맛이 강해 찜에 최적.
애플호박: 0.5~1kg, 사과처럼 동글고 아삭함.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기 좋아요.
미야코 호박: 1.5~2kg, 타원형. 일본 품종으로 단맛과 고소함이 조화로움.
흑피호박: 2~3kg, 검은 껍질. 저장성이 뛰어나고 맛이 진해 겨울 보관용으로 추천.

 

팁: 지역 기후(습한 남부 vs 건조한 중부)에 맞는 품종을 고르고, 씨앗은 농협이나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

 

4. 밭 만들기

튼튼한 단호박을 키우려면 밭 준비가 기본이에요.


위치: 하루 6~8시간 햇빛이 들고 바람이 적당히 통하는 곳. 강풍은 넝쿨을 손상시킬 수 있으니 약간 보호되는 장소가 좋음.

 

밭 준비
땅을 30cm 깊이로 갈아 돌과 잡초 뿌리를 제거.
퇴비(㎡당 2~3kg)와 깻묵(㎡당 200g)을 섞어 비옥하게 만듦. 화학 비료는 과인산석회(㎡당 100g) 대체 가능.
물빠짐이 나쁜 땅은 모래를 섞거나 두둑을 20~30cm 높게.


pH 조정: 산성 토양(pH 5.5 이하)이라면 석회(㎡당 100200g)를 뿌리고 12주 숙성.
밭 모양: 두둑 폭 1.5~2m, 두둑 사이 홈 30cm. 검은 비닐 멀칭으로 보온과 잡초 방지 효과 up!

 

 

5. 단호박 파종 시기와 방법

파종은 단호박 재배의 첫걸음이에요.

 

단호박 파종 시기


단호박 파종 시기

 

직파 단호박 파종시기: 4월 중순~5월 초, 서리가 끝난 후(기온 15°C 이상).
모종용 단호박 파종시기3월 말~4월 초 실내에서 시작, 5월 초 밭으로 이동.

 

파종 방법

 

직접 파종: 두둑에 1m 간격으로 구멍(깊이 23cm)을 파고 씨앗 23개 심음. 흙을 덮고 물을 살짝 뿌림. 발아 후 튼튼한 새싹 1개만 남기고 솎음.


모종용 파종: 지름 810cm 화분에 배양토 채우고 씨앗을 2cm 깊이로 심음. 2530°C 유지(510일 발아). 본잎 23장 나오면 밭으로 준비.

 

팁: 씨앗을 물에 12~24시간 담가두면 발아율 up. 비닐 터널로 초기 보온 가능.

 

6. 단호박 심는 시기와 방법

단호박 모종 심는 시기는 단호박이 뿌리내리는 중요한 단계예요.

 

단호박 모종 심는 시기


단호박 모종 심는 시기:
5월 초중순, 기온 15°C 이상 안정될 때. 모종의 본잎 2~3장(파종 후 2~3주).

 

단호박 모종 심는 방법

 

1. 밭에 지름 15cm, 깊이 10~15cm 구멍을 파고 퇴비 한 줌 넣음.
2. 모종을 화분에서 꺼내 뿌리가 상하지 않게 흙과 함께 심음.
3. 흙을 채우고 손으로 살짝 눌러 밀착. 물 1L 정도 듬뿍 줌.
4. 처음 3~5일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그늘막 설치.
5. 심는간격은 모종 간 1m, 줄 간 1.5~2m로 넉넉히.

 

 

7. 단호박 재배 관리 방법

단호박이 잘 자라려면 물, 비료, 순지르기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단호박 재배 관리 방법

 

물 주기

 

초기: 토양 표면이 마르면 주 1~2회, ㎡당 5L.
열매 맺기: 주 23회, 열매 하나당 12L 추가. 물이 고이지 않게 배수로 점검.

 

웃거름주기

 

1차 웃거름: 심은 후 2~3주(넝쿨 뻗기 시작), 질소 비료(요소 ㎡당 20g).
2차 웃거름: 개화 후 열매 맺기 전, 인산·칼륨 비료(과인산석회 ㎡당 30g, 황산칼리 ㎡당 20g).

 

넝쿨 관리와 순지르기

 

넝쿨 정리: 넝쿨이 2m 이상 자라면 방향을 정리하거나 지지대(대나무, 철제 프레임)에 묶음. 열매 아래 짚이나 플라스틱 판을 깔아 썩음 방지.

 

단호박 순지르기

 

단호박 순지르기(곁순따기)

단호박재배에 있어 제일 중요한 일은 순지르기 입니다.
순지르기는 맑은 날 오전 중에 실시해야 절단부위가 빨리 말라붙어 병원균의 침입을 막을 수 있어요.

정식 후 활착이 되었을 때, 어미줄기를 순질러서 아들줄기를 기릅니다.
아들줄기 2개를 유인할 경우, 어미줄기의 잎이 4~5장이 되었을 때, 순지르기를 해요.

 

이때 곁순의 발생을 활발하게 하기위해 물은 충분히 주세요.

 

1. 정식 후 15일쯤 1차 순지르기를 함.
2. 주지를 지르면 옆으로 가지가 나옴.
3. 이때쯤이면 곁순이 5-6개 발생함.
4. 세력이 약한 1번, 2번, 5번, 6번 곁순은 잘라내고 3번, 4번만 남겨 유인합니다.

 

병충해 관리

 

흰가루병: 잎에 하얀 가루 생기면 통풍 늘리고 유황제(물 1L당 2g 희석) 살포.
진딧물: 잎 뒷면에 붙으면 비눗물(물 1L당 주방세제 1tsp) 뿌림.
잎곰팡이: 습할 때 발생, 잎 겹침 정리.

 

잡초 제거: 초기엔 주 1회 손이나 호미로. 멀칭하면 작업량 줄어듦.

 

8. 단호박 수확 시기와 방법

 

 

단호박 수확 시기

 

수확 시기는 파종 후 90120일(8월 말10월 초). 품종별로 조금 다름.
껍질이 단단하고 색이 진해짐(녹색→짙은 녹색/주황색). 손톱으로 눌렀을 때 안 들어가면 완숙. 꼭지가 마르고 갈색으로 변함.


수확 방법은 날카로운 가위로 꼭지를 자름. 꼭지를 5~7cm 남겨 저장성 높임.
흙을 털고 햇볕에서 3~5일 건조(껍질 경화).
온도 10~15°C, 습도 50~60%인 서늘한 곳에 단층 보관. 2~3개월 가능.

 

팁: 너무 늦게 수확하면 과육이 질겨질 수 있음. 수확 후 2~3주 숙성으로 단맛 up!

 

단호박 재배는 처음엔 손이 많이 가지만, 순지르기와 같은 관리만 잘하면 달콤하고 건강한 열매를 얻을 수 있어요. 햇빛, 물, 토양을 신경 쓰며 이 단호박 재배방법을 따라 해보세요.

 

직접 키운 단호박으로 맛있는 요리를 즐기는 날이 곧 올 거예요! 궁금한 점이나 재배 후기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풍성한 수확을 응원합니다!

반응형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