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복용법 (민들레잎,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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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효능

민들레 효능 복용법

민들레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 식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고 있습니다. 봄철 들판과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식물은 노란 꽃과 톱니 모양의 잎, 그리고 깊이 뻗은 뿌리가 특징적입니다. 민들레는 오래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동양 의학에서는 간 기능 개선과 해독 작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민들레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민들레의 쓴맛을 이용해 식욕을 돋우는 데 사용되었고, 민간요법에서는 소화 촉진과 해열제로 쓰였습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민들레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연구되면서 건강 보조제, 차, 샐러드 재료 등으로 그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한 식물중 하나인데 잎과 줄기는 겨울이 되면 죽지만 이듬해 봄이 되면 변함없이 다시 살아난다고 합니다.

이처럼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민들레는 효능이 뛰어나 예로부터 동서양에서 약재로 널리 쓰이는 약초인데 전 세계적으로 2~4백여 종류가 있지만 국내에서 자라는 야생토종민들레가 가장 약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민들레 효능 10가지

민들레 효능

1. 간 건강 개선

 

민들레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해독 작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민들레의 효능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이 간 건강 개선 효과입니다.

 

민들레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들은 간 세포를 보호하고 간의 해독 기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민들레의 쓴맛 성분인 타락사신(taraxacin)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간 기능을 지원합니다.

 

2. 항염증 효능

 

민들레는 염증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각종 화농성질환에 효과를 나타내어 주는데 흔히 젖몸살이라 불리는 급성유선염, 임파선염, 편도선염이나 감기로 인한 발열, 급성기관지염, 위염 등에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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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의 전초 (꽃이 피기 전의 식물체)는 포공영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열로 인한 종창이나 인후염, 유방염에 사용하며 해독, 이뇨약 등으로도 활용합니다.

 

3. 성인병 예방

 

민들레에는 이눌린이라는 식이섬유 성분이 들어있어 혈당조절에 효과적인데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혈당을 안정화 시켜 주면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체중조절, 비만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민들레에는 혈압을 낮추어주는 칼륨도 들어있어 고혈압예방에 좋은데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서 부종 및 혈압 조절에 효과를 나타내어 줍니다.

 

 

4. 이뇨 작용

 

민들레는 천연 이뇨제로 알려져 있어 체내 수분 균형 유지와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민들레의 효능 중 이뇨 작용은 특히 부종 완화와 혈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민들레의 잎과 뿌리에 함유된 특정 화합물들이 신장 기능을 자극하여 소변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뇨 작용은 체내 독소와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결과적으로 신장과 방광 건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6. 노화방지 효능

 

민들레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민들레의 효능 중 항산화 작용은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노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민들레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C,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들은 자유라디칼을 중화시키고 세포를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7. 혈당 조절

 

민들레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병 관리에 잠재적으로 유용할 수 있습니다. 민들레의 효능 중 혈당 조절 작용은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포도당 대사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민들레에 함유된 이눌린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의 흡수를 늦추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민들레의 항산화 성분들은 당뇨병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감소시켜 당뇨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8. 피부 트러블 효과

 

줄기를 꺽으면 나오는 흰색 액체는 고도의 알칼리성 물질로, 세균과 곰팡이가 일으키는 각종 감염을 막는 효능이 있습니다. 가려움증, 백선, 습진 등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개선하는데, 주의해야 할 것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민들레 한 컵 분량에 하루 섭취량의 111%의 비타민A가 들어 있고. 비타민A는 피부 재생에 아주 좋은 성분입니다. 한 컵 분량에 하루 권장 섭취량의 32%나 들어 있는 비타민C 역시 항산화제로서 피부 트러블에 상당한 효능이 있습니다.

 

9. 시력 보호

 

민들레잎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A 역시 우리 몸에서 항산화제로 작용해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손상과 각종 염증을 막습니다. 항산화제가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기에, 노화성 시력 감퇴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10. 소화 개선

 

민들레는 전통적으로 소화를 돕는 식물로 알려져 왔으며, 현대 연구에서도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습니다. 민들레의 효능 중 소화 개선 작용은 위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화 불편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민들레의 쓴맛 성분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고, 식이섬유는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민들레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은 유익한 장내 세균의 성장을 촉진하여 장 건강을 지원합니다.

 

 

민들레 부작용

민들레 효능

 

한약명 포공영인 흰민들레는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급성 유선염과 편도선염, 위염과 간염, 담낭염 등을 치료한다고 나와있지만 장기간 또는 과량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체 내에 열이 쌓여서 발생하는 종기 등의 피부질환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금기증이 명시되어져 있다고 합니다.

민들레 부작용으로는 피부에 민감반응을 일으키거나 구토와 울렁거림,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고 이 같은 민들레 부작용 등을 이유로 현재 미국 FDA에서는 엉겅퀴와 민들레를 전문가의 진단이나 조언 없이 함부로 먹어서는 안되는 식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민들레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몸이 냉한 체질의 사람에겐 맞지 않을 수가 있는데 따라서 설사를 하거나 복통을 일으키는 등 몸이 불편할 경우에는 줄이거나 잠시 복용을 멈추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민들레 복용법 (먹는 방법)

민들레 효능

 

민들레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민들레 복용법은 민들레를 차로 끓여 마시는 것입니다. 

 

민들레는 보통 줄기나 잎을 말린 다음에 민들레 차로 만들어 먹습니다. 또한 민들레가 화제가 되면서 민들레뿌리로 차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민들레차 외에도 민들레는 여러 가지 요리를 해서 먹을수 있습니다. 먼저 민들레의 잎사귀를 양념장에 무쳐 민들레 나물을 만듭니다. 민들레잎은 국을 끓여서 먹기도 하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을때도 좋습니다.

 

또다른 민들레 복용법(먹는방법)으로는 민들레 잎을 쌈이나 샐러드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만성 기침이 있을 때 항염증 효과가 있는 민들레 잎을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민들레 잎의 쓴맛이 꺼려진다면 소금물에 담가두면 쓴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

 

김치 담그는 법이 발달해서 민들레 잎을 써서 김치를 담그기도 합니다. 만약 민들레를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민들레로 담금주를 만들어도 됩니다. 민들레 꽃과 뿌리를 넣은 다음 소주를 붓고 한 달 기다리면 민들레 담금주가 완성됩니다.

 

민들레 담금주를 숙성할 때 설탕을 한 두 스푼 넣으면 민들레술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최근 민들레 분말이 출시됐으나 쓴 맛이 나기 때문에 단 것과 같이 먹어야 합니다.

 

민들레 효능

 

민들레 차

말린 민들레는 차로 마시고, 생민들레는 즙으로 복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차를 끓일 때 생 민들레보다는 말린 민들레로 끓인 차가 훨씬 고소하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커피와 같이 기존 카페인 음료에 민감하신 분들에게 잘 맞으며, 민들레 뿌리차 효능에는 모유가 잘 나오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산모에게 추천하는 차이기도 합니다.

 

민들레 녹즙

민들레 녹즙은 민들레 약효를 온전히 흡수할 수 있는 복용법이라고 합니다.

생민들레는 통째로 갈아 넣어서 건더기까지 다 먹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생민들레의 꽃잎부터 잎, 뿌리까지 모두 믹서기에 넣고 적당량의 물은 부은 후에 갈아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