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수확시기(남부지방,중부지방)

매실 수확시기(남부지방,중부지방) 완벽 가이드 🌳

매실은 초여름을 알리는 대표적인 과실로, 효능이 뛰어나 매년 많은 가정에서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과 기후에 따라 매실의 수확시기가 달라 언제 수확해야 할지 고민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매실 수확시기 차이와 최적의 수확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실 수확시기, 지역별로 언제가 적기일까? 📅

 

매실의 수확시기는 품종과 재배 지역의 기후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실이 익는 시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로, 완전히 푸른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가 수확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 지역별 매실 수확시기 비교

지역	수확 시작 시기	수확 최성기
남부지방	5월 중순~하순	5월 하순~6월 초순
중부지방	5월 하순~6월 초순	6월 초순~6월 중순
강원 산간지역	6월 초순~중순	6월 중순~하순

남부지방 매실 수확시기와 특징 🌞

남부지방(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은 기후가 따뜻하여 매실 수확이 일찍 시작됩니다. 특히 전남 광양, 순천, 경남 하동 등 남해안 지역은 국내 대표적인 매실 재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 남부지방 주요 매실 수확 시기

 

제주도: 5월 초중순부터 시작
전남 광양, 순천: 5월 중순~5월 하순
경남 하동, 진주: 5월 하순~6월 초순

남부지방은 기온이 높아 매실의 생육이 빠르고, 일조량도 풍부해 상대적으로 당도가 높은 매실이 생산됩니다. 특히 남부지방의 매실은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한 특징이 있어 매실청이나 매실장아찌 등 다양한 가공품 제조에 적합합니다.

 

중부지방 매실 수확시기와 특징 🌤️

중부지방(충청도, 경기도, 강원도 남부)은 남부지방보다 약 1~2주 늦게 매실이 수확됩니다.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매실의 성숙 속도가 느리지만, 이로 인해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은 매실이 생산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중부지방 주요 매실 수확 시기

충남 논산, 계룡: 5월 하순~6월 초순
충북 충주, 제천: 6월 초순~6월 중순
경기도 이천, 여주: 6월 초중순
강원도 남부: 6월 중순~하순

중부지방의 매실은 남부지방보다 수확 시기가 늦어 시장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입니다. 또한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커서 매실의 신맛과 단맛의 균형이 좋고, 과육의 식감이 뛰어난 특징이 있습니다.

 

매실 수확 최적기를 알아보는 방법 🔎

매실 수확의 적기는 색깔 변화로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익은 매실보다는 약간 덜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것이 식품 가공에 더 적합합니다.

📌 매실 수확 적기 판단 기준

1. 색상 변화: 짙은 녹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할 때 (완전히 노랗게 변하기 전)
2. 크기: 품종별 표준 크기의 80~90% 정도 자랐을 때
3. 단단함: 손으로 만졌을 때 약간의 탄력이 있으나 너무 딱딱하지 않을 때
4. 향기: 매실 특유의 향이 나기 시작할 때

매실청을 담글 목적이라면 매실이 약간 덜 익은 상태(황록색)일 때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장아찌용은 조금 더 익어 황색에 가까워질 때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매실이 나무에서 떨어져 상처가 생기고 품질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매실 수확 방법과 주의사항 👋

 

매실을 수확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신선하고 품질 좋은 매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침 이슬이 마른 후부터 오전 중에 수확하는 것이 좋으며, 매실을 줍거나 따는 방법에 따라 품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올바른 매실 수확 방법
수확 시간: 이슬이 마른 오전 9시~12시 사이가 적합
수확 방법: 가지를 가볍게 흔들거나 매실 줍기용 그물망을 설치하여 자연 낙과된 것을 수확
직접 수확: 손으로 직접 따는 경우 꼭지를 포함해 조심스럽게 따야 함
보관 용기: 통기성이 좋은 바구니나 그물망 사용 (플라스틱 용기는 피할 것)

⚠️ 수확 시 주의사항
매실은 상처에 약하므로 떨어질 때 충격을 최소화할 것
수확한 매실은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 보관할 것
상처나 병충해가 있는 매실은 즉시 분리할 것
수확 후 가급적 빨리 가공 처리 시작할 것 (24시간 이내)

 

매실장아찌 담그는법 아삭하게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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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

Q1: 매실이 완전히 노랗게 변했는데도 수확해도 될까요?
A: 매실이 완전히 노랗게 변했다면 이미 최적의 수확 시기를 지난 것입니다. 이런 매실은 당도는 높지만 산도가 낮아 매실청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잼이나 매실 와인 등으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최상의 매실청을 위해서는 황록색일 때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매실 수확 후 바로 가공하지 못할 경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A: 매실은 수확 후 가능한 빨리 가공하는 것이 좋지만, 바로 처리하지 못할 경우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얇게 펴서 담아 매실끼리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최대 2~3일 이내에 가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

Q3: 매실 수확 시기를 놓쳤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A: 지역마다 수확 시기가 다르므로, 한 지역의 수확 시기를 놓쳤더라도 더 추운 지역(중부나 북부)에서는 아직 수확 시기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농협이나 로컬 매실 농장에서 냉장 보관된 매실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선한 매실을 놓쳤다면, 냉동 매실을 활용하거나 내년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 수확시기 요약 및 결론 📝

매실의 수확시기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남부지방은 5월 중순~6월 초순, 중부지방은 5월 하순~6월 중순에 수확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수확 적기는 매실이 완전히 푸른색에서 황록색으로 변하기 시작할 때이며, 용도에 따라 수확 시기를 약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수확 방법과 보관법을 통해 매실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확한 매실은 가능한 빨리 가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은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니, 제철에 맞춰 신선한 매실을 활용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