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명이나물) 효능 부작용,산마늘 먹는법
산마늘(명이나물) 효능 먹는법
산마늘(명이나물)은 울릉도산과 강원도산으로 구분되는데 잎이 넓고 둥근 것은 울릉도산, 잎이 길고 좁은 것은 강원도산이다.
언젠가부터 고소한 기름 맛이 감도는 고기나 내장류를 먹을 때 빠지지 않는 게 바로 ‘명이나물’이다. 잎에서 알싸한 마늘 향이 나는 명이나물의 원래 이름은 ‘산마늘’인데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기에 이 나물로 명을 이었다고 하여 ‘명이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알려진다.
산마늘의 구성성분은 수분이 91.9%이고 이외 단백질, 탄수화물과 당질, 섬유질 회분, 무기질과 칼슘으로 이뤄져 있다. 그리고 철분과 인, 레티놀, 나이아신 등의 성분도 들어있다.
산마늘(명이나물)은 자양강장에 좋고 맛이 좋은 산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각총’이라 하여 자양강장제 중 최고로 인정한다. 해독 및 동맥경화, 이뇨, 당뇨, 피로 해소, 소화 등에 약효가 있으며, 최근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인체 내 비타민 B 흡수 촉진 및 항혈전 작용, 혈당 강하 효과가 밝혀지면서 기능성 건강식품 및 의약원료로도 주목받고 있다
명이나물은 육류 중에서도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섬유질이 많아 장운동을 도와주고 마늘과 마찬가지로 항암작용 및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B1을 활성화하고 항균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산마늘 손질법&보관방법
산마늘은 잎 사이사이에 흙과 불순물이 숨어있기 때문에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어주어야 하고, 줄기의 끝부분은 제거하여야 한다.
산마늘 보관방법은 산마늘의 잎은 상온에서 하루 정도만 지나면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도록 하고,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삶아서 물기를 꼭 짠 뒤 냉동하면 장기 보관이 가능하며, 장아찌를 담그면 오랫동안 두고 먹어도 괜찮다.
산마늘(명이나물) 효능
산마늘의 효능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면서 동맹경화 심장마비에 좋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이 함량되어 몸속에 독소를 재거해주는 역활도 한다
자양강장제로 먹기도 하여 나물이라고 하기보다 약초라고 하는 것이 맞다.
1. 항산화 작용
산마늘(명이나물) 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 A, 비타민 C, 그리고 다양한 폴리페놀 화합물들이 이러한 항산화 효과의 주역이다. 이들 성분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자유라디칼을 제거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노화를 촉진하며 여러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산마늘(명이나물)의 항산화 효능은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현대인들이 많이 노출되는 환경오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면역력 강화
산마늘(명이나물) 에 함유된 다양한 영양소들, 특히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A는 점막 조직의 건강을 유지하여 외부 병원체의 침입을 막는 첫 번째 방어선을 강화한다. 또한 T세포와 B세포 등 면역 세포의 생성과 기능을 촉진한다. 비타민 C는 백혈구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항체 생성을 돕는다.
이러한 영양소들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명이나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전반적인 면역력이 향상될 수 있다. 특히 계절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시기에 명이나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3. 소화 건강 개선
식이섬유는 장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을 쉽게 하고,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정상적인 배변 활동을 돕는다.
더불어 산마늘(명이나물)에 함유된 쓴맛 성분들은 위장의 활동을 자극하여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능이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명이나물은 전반적인 소화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 혈액 순환 개선
산마늘(명이나물)에 함유된 철분은 혈액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철분은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산소를 전신으로 운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명이나물의 섭취는 빈혈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명이나물에 함유된 비타민 C는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여 이러한 효과를 더욱 높인다.
더불어 명이나물의 항산화 성분들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 내벽의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동맥경화 예방에 기여하고,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돕는다. 이러한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명이나물은 전반적인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6. 염증 감소
산마늘(명이나물)에 함유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 특히 폴리페놀 화합물들은 강력한 항염증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들 성분은 체내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 매개 물질의 활성을 감소시킨다. 만성적인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관절염,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여러 만성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명이나물의 항염증 효과는 이러한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관절염이나 근육통 등 염증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명이나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7. 피부 건강 증진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비타민 A는 피부 세포의 재생과 턴오버를 촉진하여 피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A는 피부의 보습 기능을 강화하여 건조함을 예방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상처 치유를 돕는다. 더불어 비타민 C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 미백에도 효과적이다. 산마늘(명이나물)의 이러한 효능은 피부의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고, 노화 징후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8. 다이어트
산마늘(명이나물)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매우 적합한 식품이다. 100g당 32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이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줄 수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 속도를 늦추어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하게 해주며, 이는 과식을 방지하고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산마늘(명이나물)에 함유된 특정 생리활성 물질들은 지방 대사를 촉진하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러한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명이나물은 건강한 체중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
9. 간 건강 개선
간은 우리 몸의 해독 작용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로, 현대인들의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많은 부담을 받고 있다. 산마늘(명이나물)에 함유된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은 간 세포를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산마늘(명이나물)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화합물들은 간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지방간 형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명이나물의 쓴맛 성분들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간의 해독 작용을 지원한다. 이러한 효과들로 인해 명이나물은 간 건강을 개선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산마늘(명이나물) 부작용
산마늘(명이나물)의 알리신 성분은 위의 점막을 자극하는 작용으로 소화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오히려 위점막을 손상시키므로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산마늘(명이나물 은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기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산마늘(명이나물)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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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늘 먹는법
산마늘(명이나물) 먹는법은 일반 가정에서 마늘을 조리할 때와 마찬가지로 쓴다. 알뿌리는 1년 내내 기름으로 볶거나 튀김으로, 장아찌로 해서 먹는다. 잎은 6월경까지 나물로 무치고 쌈으로 먹는다. 산채로서는 고급품으로 손꼽히며 감칠 맛이 있다.
아무쪼록 잎과 알뿌리를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으며, 야생하는 것이므로 일반 마늘과는 좀 다른 풍미가 있다.
산마늘(명이나물) 먹는법은 다음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수있다.
1:김치
일반 겉절이 담금 하듯이 하여서 냉장저장 하여 먹는다.
2:절임(짱아지)
-1: 간장 절임
집간장을 활용하여 저염 약초 간장에 담금후 냉장저장하여 먹는다.
-2: 고추장 된장
고추장과 된장에 밖아두었다가 숙성후 먹는다.
3:산마늘 대
김치,절임등을 하기 위해 다듬을때 나오는 꼭지부분을 모아서 마늘쫑 담금 하듯이 활용하여 먹는다.
4:씨앗
씨앗은 기름이나 볶아서 사용한다.
5:줄기
채취 시기가 지나서 조금 억세진 줄기와 잎을 튀김으로 먹는다.
명이나물(산마늘)은 3월부터 6월에 이르기까지 잎이 피고 꽃이 지고 씨앗이 맺힐 때까지 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식용부위로는 파와 비슷하게 생긴 인경과 잎, 꽃 그리고 씨앗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날것으로 먹거나 무침, 초절임, 튀김, 볶음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며, 또한 염장이나 장아찌, 묵나물 등 저장식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산마늘죽
알뿌리 30g과 맵쌀 60g을 함께 섞어 죽을 쑤어 먹는다. 보통 죽을 끓이는 방법과 같다. 중년기와 노년기의 폐결핵 치료에 효과가 있고 고혈압 동맥경화가 있는 경우에 개선 효과를 볼수 있다. 위가 자극될 수 있으므로 위가 나쁜 노인은 먹지 않는 게 좋다.
▶ 산마늘주
자양강장에 좋은 효과를 볼수 있다. 알뿌리를 토막내 3배량의 소주에 담근다.
가끔 휘저으면서 열과 빛을 동시에 차단할 수 있는 장소에서 2~3개월 숙성시킨다. 하루 한 번, 취침 전에 20~40cc씩 마시면 자양강장 효과를 볼 수 있다.
▶ 산마늘떡
울릉도 사람들은 산마늘로 떡을 해먹기도 한다. 쑥떡과 비슷한 방식으로 떡을 만든다. 조미료 마늘과 파 대신 넣어도 그 맛이 그대로 나므로 조미료로 사용해도 손색없다. 특히 일본에서는 산마늘 자체를 조미료처럼 조리에 이용한다.
▶ 산마늘(명이나물) 김치 담그는 법
1. 소금물에 하루정도 깨끗이 씻은 사마늘을 절인다.
2. 찹쌀풀이나 밀가루 풀을 묽게 쑤어 놓는다.
3. 2에 고추가루, 액젖을 넣어 입맛에 맞춰 양념을 만든다.
4. 절인 산마늘을 맑은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적당히 뺀후 만들어 놓은 양념에 버무려 가지런히 김치통에 담아 바로 먹어도 되고 이틀정도 상온에 놔둔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는다.
▶ 겉절이
1. 액 젓에다 고춧가루, 파, 마늘, 깨,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버무려서 먹는다.
2. 고기를 먹을 때 쌈을 싸서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속이 개운하다. 대부분의 자연산 식물들은 쌈을 싸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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