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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무르지않게 담는법

by 황금섬 2025. 3. 29.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오이소박이 무르지않게 담는법

아삭한 오이김치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지난 여름, 텃밭에서 오이를 한 바구니 수확했는데, 오이소박이를 담가보니 식구들이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더라고요. 아삭한 식감과 깊은 양념 맛에 반찬 걱정 없이 행복했어요. 

 

봄을 맞아, 더 업그레이드된 레시피로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무르지 않고 끝까지 아삭한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 지금부터 공개할게요!

 

1. 재료 준비: 정확한 양과 팁

좋은 재료가 맛의 기본이에요. 저는 시장에서 직접 골라온 신선한 백오이를 쓰는데, 껍질이 얇고 단맛이 강한 걸 추천해요.

 

 

 

분류 재료
주재료 백오이 12개 (약 2.5kg) 끝부분 맛보고 단맛 나는 것
부재료 부추 250g (1/2단) 싱싱하고 풋내 없는 것
부재료 쪽파 100g (10줄기) 흰 부분과 초록 부분 분리
절임물 2.5L 정수기 물 추천
절임물 천일염 250g (1컵) 굵은 소금 필수
양념 고춧가루 200ml (1컵) 고운 것과 굵은 것 1:1
양념 다진 마늘 4큰술 신선한 국산 마늘
양념 새우젓 2큰술 국물과 함께 사용
양념 멸치액젓 5큰술 깊은 감칠맛용
양념 사과즙 100ml 갈아서 단맛 조절

 

 

2. 오이 손질과 절이기

오이소박이의 아삭함은 절이는 과정에서 결정돼요. 저는 뜨거운 소금물과 찬물 온도 차를 활용해 식감을 극대화했어요.

1. 오이를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가시와 이물질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헹궈요.

 

2. 양 끝을 자르고, 4~5cm 길이로 자른 뒤 끝부분 1cm를 남기고 십자 칼집을 넣어요.

칼집은 너무 깊지 않게, 오이가 벌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3. 냄비에 물 2.5L와 천일염 250g을 넣고 센불에서 팔팔 끓여요.


4. 끓는 소금물을 오이에 붓고 20분 절인 뒤, 바로 찬물 1L를 부어 5분 더 담가요.

온도 차로 세포가 단단해져요.


5. 체에 세워서 15분 물기를 빼요. 세워놓으면 물이 더 잘 빠져 양념이 겉돌지 않아요.


💡 차별화 팁: 뜨거운 소금물 후 찬물 목욕은 꼭 해보세요. 

작년에 이 방법으로 담갔더니 한 달이 지나도 아삭했어요!

 

3. 양념 만들기

 

양념은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의 영혼이에요. 저는 사과즙으로 단맛을 더하고, 새우젓과 멸치액젓을 섞어 감칠맛을 살렸어요.

1. 부추는 3~4cm, 쪽파는 흰 부분은 송송, 초록 부분은 3cm로 썰어요.
2. 큰 볼에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4큰술, 새우젓 2큰술, 멸치액젓 5큰술, 사과즙 100ml를 넣고 잘 섞어요.
3. 부추와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요. 너무 세게 섞으면 풋내가 날 수 있어요.


💡 차별화 팁: 양념을 20분 숙성시키면 맛이 더 깊어져요. 저는 작년에 급하게 버무렸다가 아쉬웠던 기억이…

 

 

4. 버무리기와 발효

버무릴 때 손으로 직접 하면 양념이 골고루 배요. 발효는 실온에서 시작해요.

1. 절인 오이 칼집에 양념을 채우고, 겉에도 살짝 묻혀요. 젓가락으로 속을 꽉 채우면 편해요.
2.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으면 오이소박이 맛있게 담그는법이 완성! 
3. 실온(22~25℃)에서 18~24시간 발효시켜요. 맛이 들면 냉장고로 옮겨 2주 안에 드세요.

 

5. 자주 묻는 질문과 해결법

Q1. 오이가 너무 짜요, 어떻게 줄일까요?
A: 절이는 시간을 15분으로 줄이거나, 찬물에 10분 더 담가 소금을 빼세요.

Q2. 물이 많이 생겨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물기를 세로로 세워 20분 이상 충분히 빼고, 양념에 찹쌀풀 1큰술을 추가해보세요.

Q3. 양념이 싱거워요, 어떻게 고칠까요?
A: 멸치액젓 1큰술과 소금 약간을 추가해 간을 맞추세요.

 


이 오이소박이는 저희 집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 반찬이에요. 뜨거운 소금물과 찬물 목욕, 사과즙 양념으로 한 번 담가보세요. 텃밭 오이로 담근 그 맛,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길!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맛있는 오이소박이로 행복한 식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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